2026년 최신 격식에 맞춘 부의금(조의금) 봉투 작성 가이드입니다.
친구, 두 명 또는 여럿이 작성할 때, 사돈간, 기독교 장례, 소속 및 단자 작성법과 인쇄 서식까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1. 상황별 부의금 봉투 쓰는 법 (친구 두 명, 여럿, 사돈간, 소속)
부의금 봉투 앞면에는 애도의 뜻을 담은 한자를, 뒷면에는 조문객의 이름을 적는 것이 기본입니다. 상황에 따라 이름과 소속을 적는 위치가 조금씩 다릅니다.
① 친구 두 명 또는 여럿(단체)이 낼 때
두 명일 때: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이름을 세로로 나란히 적습니다. 이때 서열이나 나이 구분이 없다면 가나다순으로 적거나, 상주와의 친밀도 순으로 오른쪽부터 적습니다.
여럿(3인 이상)일 때: 대표자 이름 한 명을 적고 그 왼쪽에 '외 ○명'이라고 적습니다. (예: 홍길동 외 3명)
주의점: 명단이 많다면 봉투 뒤에 다 적지 말고, 봉투 안에 넣는 '단자(속지)'에 전체 이름을 적어 넣어야 격식에 맞습니다.
② 사돈간에 보낼 때
사돈 관계에서의 부의금은 가문의 격식을 나타내므로 정중하게 소속을 밝혀야 합니다.
작성법: 뒷면 왼쪽에 '부 사돈(또는 사돈댁) 홍길동'처럼 상주와의 관계를 명확히 적거나, 안사돈이 보낼 때는 '안사돈 ○○지 본가'라고 명기합니다. 사돈댁 회사의 명의로 보낼 때는 회사명을 우측에 함께 적습니다.
예시 ) 父 사돈 김ㅇㅇ (또는 父 사돈댁 김ㅇㅇ)/ 안사돈 李지 본가 (또는 한글로 안사돈 이지 본가): 안사돈이 보낼 때는 '이선녀'라는 석 자를 쓰지 않는 것이 전통 격식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누가 보냈는지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최근에는 전통을 살리면서도 상주가 바로 알아볼 수 있게 관계와 이름을 명확히 섞어 쓰는 편입니다.
바깥사돈이 보낼 때:
사돈 김나무(앞에 '부'를 생략해도 무방)안사돈이 보낼 때:
안사돈 이선녀(상주가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이름 기재)자녀의 결혼 관계를 병기할 때 (가장 추천):
김철수(사위) 장인👉(대대적으로) 김나무
상주와의 관계를 고려하셔서 가장 적절하고 명확한 방식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③ 소속(회사, 모임, 대학)을 함께 적을 때
작성법: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이름을 먼저 세로로 적고, 그 우측(약간 위쪽)에 직장명, 부서명 또는 모임 이름을 적습니다.
소속을 적으면 상주가 장례를 마친 후 답례 인사를 전할 때 대상을 쉽게 확인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2. 기독교 장례 부의금 봉투 앞면 문구
기독교 장례식에서는 불교나 유교적 색채가 강한 '부의(賻儀)'라는 단어 대신, 기독교 교리에 맞는 문구를 봉투 앞면 정중앙에 세로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추모(追慕): 고인을 그리워하고 기린다는 뜻으로, 기독교 장례에서 가장 무난하게 쓰입니다.
추도(追悼):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한다는 뜻으로 널리 사용됩니다.
애도(哀悼): 고인의 죽음을 슬퍼하는 마음을 담은 표현입니다.
위령(慰靈): 고인의 영혼을 위로한다는 의미입니다.
※ '명복(冥福)'은 불교적 용어(저승에서 받는 복)이므로 기독교 장례식 봉투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3. 단자(속지) 작성법 및 한자 서식 인쇄 가이드
단자(單子)란 부의금을 봉투에 그냥 넣지 않고, 금액과 이름을 백지에 적어 돈과 함께 싸서 넣는 속지를 말합니다.
2026년 현재는 생략하는 경우가 많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사돈, 여럿이 내는 경우)에는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단자 작성 서식 예시
① 단자 작성 서식 규칙
흰 한지나 백지를 가로 세 줄 접기가 가능한 크기로 자릅니다.
오른쪽: '부의(賻儀)' 또는 '금 ○○원' (금액을 적을 때는 한글이나 위조 방지를 위한 갖은자 한자를 사용합니다. 예: 삼십만 원 -& 參拾萬圓)
중앙: 고인의 명복을 빌거나 애도하는 문구를 간략히 적을 수 있습니다.
왼쪽: 보내는 사람의 이름과 날짜('정월 일', '오월 일' 등으로 표기)를 적고 아래에 '근상(謹上)' 또는 '근배(謹拜)'를 적습니다.
② 2026년 부의금 봉투 정석 인쇄 배치표
위치 | 인쇄 및 작성 내용 | 표현 예시 |
앞면 중앙 | 애도 문구 (한자 세로 작성) | 賻儀 (부의), 謹悼 (근조), 追慕 (추모 - 기독교) |
뒷면 왼쪽 하단 | 소속 (이름 우측에 작게) | 대한민국 주식회사, ○○고등학교 동창회 |
뒷면 가장 왼쪽 | 조문객 이름 (세로 작성) | 홍길동 (여럿일 때: 홍길동 외 3명)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친구 두 명이 돈을 합쳐서 낼 때, 봉투에 이름을 가로로 적어도 되나요?
A1. 전통적인 부의금 봉투 작성법은 모두 '세로쓰기'가 원칙입니다. 따라서 가로로 나란히 적기보다는, 봉투 뒷면 왼쪽 하단에 두 사람의 이름을 오른쪽에서 왼쪽 순서로 세로로 나란히 적는 것이 올바른 격식입니다.
Q2. 사돈댁 장례식인데 부의금 금액은 얼마가 적당하며 단자는 꼭 써야 하나요?
A2. 사돈 관계는 격식을 많이 따지는 자리이므로 대략 20만 원~30만 원 선 또는 그 이상을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사돈댁에는 금액의 투명성과 가문의 예의를 보이기 위해 봉투 안에 금액과 이름을 적은 단자(속지)를 반드시 넣어 전달하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Q3. 기독교 장례식인데 편의점에서 파는 '부의(賻儀)' 봉투를 그대로 써도 되나요?
A3. 네,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부의'는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을 뜻하는 통용어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이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다만 가급적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 대신 '천국 환송을 기도합니다' 등의 기독교식 위로 인사를 건네시면 됩니다.
Q4. 부의금 봉투를 인쇄할 때 회사 로고를 넣어도 되나요?
A4. 회사 명의로 공식 조문을 가거나 법인 자금에서 집행되는 부의금일 경우, 봉투 뒷면 소속 칸에 회사 로고를 깔끔하게 인쇄하여 사용하는 것이 기업 격식에 맞습니다.
단, 앞면의 부의(賻儀) 한자보다 로고가 도드라지지 않도록 차분한 검은색 톤으로 좌측 하단에 배치해야 합니다.
부의금 봉투 작성 핵심 요약
친구 및 단체: 두 명일 때는 세로로 나란히 이름을 적고, 여럿일 때는 대표자 이름 외 ○명으로 표기한 뒤 상세 명단은 봉투 안 단자(속지)에 작성합니다.
사돈 및 소속: 사돈간에는 관계(예: 부사돈)를 명확히 밝히고, 직장이나 모임 소속은 이름 우측에 세로로 함께 인쇄하거나 기입합니다.
기독교 및 주의사항: 기독교 장례에서는 '명복' 대신 '추모', '추도' 문구를 사용하며, 봉투 뒷면 작성 시 세로쓰기 규칙을 준수하여 가독성과 격식을 모두 확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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